스마트폰 커뮤니티 틱플에서 아이폰 탈옥에 관한 설문조사를 올렸다. 주제는 아이폰을 구입하면 순정상태를 사용할것인지 아니면 탈옥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이였다.

11월26일부터 11월30일까지 현재 투표의 진행중인 결과내용은 탈옥을 하겠다는 소비자가 58%를 차지하며 순정상태의 24%를 가볍게 앞질렀다. 더욱이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나서 결정하겠다는 소비자가 18%로 꽤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아이폰 탈옥이란 아이폰을 해킹해서 소프트웨어의 통제를 벗어나는것으로, 테마변경이나 조금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의 추가를 위해서도 하지만, 대부분 유료 어플을 해킹해서 무료로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아무렇지 않게 아이폰 탈옥을 추천하고 있고, 애플과 KT가 방관할 가능성이 높은 국내시장에서는 아이폰 탈옥에 의한 시장이 형성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해외 웹을 중심으로 영문 유료 어플을 구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P2P를 중심으로 한글 어플이 공유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국내앱스토어만 런칭하려는 앱들의 경우 다소 피해를 볼 공산도 크다.

어쩌면 정품사용에 대해 무관심한 소비자들의 문제도 있겠지만,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커뮤니티들이나 관계자들의 무관심이 왜곡된 앱스토어 시장을 형성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나 부터 적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갖길 바란다.

Posted by 틱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