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곧 출시된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먼저 21일 아이폰3G가 2만5천대 정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고, 28일 현장판매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KT에 국한된 얘기로 SKT는 출시를 포기했다는말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번에 알려진 21일 출시설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선 물량으로 아이폰3G 2만5천대를 판매할 예정인데, 그 가격이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30~40만원 선 인것이다. 네티즌은 이를 두고 해외에서는 $99 에 판매되는 아이폰3G를 재고 처분하려고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비판을 하고 있다. 그나마 21일 출시설이 KT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 더 기다려볼 여지가 있겠지만, 실제 출시가격이 저 정도 선이라면 아마 KT에서는 아이폰3G도 재대로 팔지 못하고, 재고로 인한 부담때문에 아이폰3Gs출시 계획은 더 뒤로 늦출 가능성도 있다.

최근 KT 김형욱 상무를 취재한 기사에 따르면, KT는 연말까지 아이폰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고, 단말기 보조금이 1조원 이상 지출할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했다고 한다. 유추해보면 현재 아이폰3G는 11월말 출시가 유력하고, 아이폰3Gs는 그보다 더 늦은 12월 말쯤에나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보조금 지출에 대해 아니라는 표현을 쓴걸 보니, 아이폰의 가격을 내려서 많이 유통시키기 보다는 네임벨류를 활용한 전략을 짜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피쳐폰과 달리 요금제부터 큰 비용을 요구하기때문에 아이폰에 보조금이 지급되더라도 소비자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그에따라 우리가 기대했던 아이폰 대박의 신화는 조만간 출시되어 소비자의 체감선호에 따라 다소 누그러든 상태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틱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