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Wi-Fi에 대한 질문을 아이폰과 연관되어 받곤 한다. 언론의 위력을 여실히 체감할 수 밖에 없다.

아이폰 출시와 같이 거론된 문제가 와이파이가 가장 많았다. 와이파이때문에 국내 출시가 어렵다느니, 와이파이때문에 이통동신사가 문을 닫을지도 몰라 출시를 꺼려하고 있다느니 등등 많은 얘기가 오고간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출시된다고 얘기나올때쯤에는 이미 국내에도 몇몇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가 장착되어 있었다. 심지어 잘은 사용안했던 몇몇 모바일기기들에도 와이파이는 있었다. 하지만 와이파이에 대한 인식은 아이폰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 아마 아이폰 출시가 없었다면 와이파이가 대중들에게 인식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지 모른다.

와이파이가 뭔지 모르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와이파이 없으면 안될 것처럼 세상이 바뀌었다. 이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니즈가 변하고 있다는것은 방증한다. 무선인터넷을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고, 무선인터넷에 따른 변화 역시 갈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이동통신사에 얽매여있던 수 많은 CP나 BP들의 염원이 담겨있기도 하다. 새로운 사업기회들도 많이 생길것이고, 새로운 시장도 많이 생기게 될 전망이다. 비록 아이폰은 호불호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어느정도 파급력이 미치게될지 결정되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아이폰 덕분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욕구의 수준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Posted by 틱플